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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투자 펀드 2015년까지 7,500억원 조성

정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오는 2015년까지 7,500억원의 협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2011년도 제2차 중소기업기술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ㆍ확정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추진위원회는 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재의 아주대 교수를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ㆍ방위사업청ㆍ중소기업청 등 정부위원, 최계희 (주)알코 대표 등 중소기업계, 김광선 한국산학연협회 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혁신추진위원회는 국가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민ㆍ관 공동투자 R&D 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녹색ㆍ첨단융합 등 신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7대 전략분야 전문 중소기업 육성방안을 수립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7,500억원의 민ㆍ관 협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R&D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이 필요한 대기업 및 공기업이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사전에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2011년 현재까지 15개 대기업 및 공기업이 참여해 1,580억원의 협력펀드가 조성됐고 지난 2년 동안 49개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 지원을 위해 178억원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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