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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기관 순매수로 나흘 만에 반등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1포인트(0.64%) 오른 1,928.54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증시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들의 매수세가 커지면서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15억원, 1,062억원어치를 내다팔았지만 연기금이 2,44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기관이 2,399억원어치를 매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7.02%)이 가장 크게 오른 가운데 운수창고(2.06%), 종이목재(1.70%), 제조업(0.91%)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반등에 힘입어 전기전자(2.50%)도 올랐다. 비금속광물(-1.47%), 통신업(-1.28%), 섬유의복(0.88%), 전기가스업(0.82%)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93%)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이틀 째 강세를 이어갔고 LG전자도 신규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에 이날 4.37% 올랐다. 현대차(1.03%), SK하이닉스(0.70%), 현대중공업(0.42%), 기아차(0.39%)도 상승했다. 반면 LG화학(-1.61%), 한국전력(-1.19%), 현대모비스(-1.11%), 신한지주(-1.08%)는 하락했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4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3개 종목이 내렸다. 총 거래량은 5억7,885만주, 거래대금은 4조7,668억원이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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