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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그룹 차원에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해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 계열사 별로 30여개의 다양한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LG는 무엇보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힘든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 오히려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달라는 취지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산하조직과 계열사도 공헌활동에 일제히 나섰다. LG복지재단은 올 연말 노인복지시설에 전자제품 등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LG복지재단은 이 같은 활동을 LG사랑의 품앗이로 구체화하고 지난달부터 한달 동안 임직원이 릴레이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전국 8개 사업장의 임직원 350여명이 각 사업장 인근 노인복지시설 21개소에 안마의자와 냉장고, TV 등의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LG복지재단은 이에 앞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월동준비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따뜻한 집 만들기'를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전국에서 96가구를 선정해 난방시설 정비, 창호교체,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의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2일 파주공장에서 한상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부녀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직접 담근 약 14톤 무게의 김치 7,000포기는 파주시내 약 40개 복지시설과 350여 가구의 불우이웃들에게 전해졌다.
LG관계자는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 등 모든 재료들은 2010년부터 결연을 맺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구입했다"며 "불우 이웃도 돕고 장애인도 돕는 1석 2조의 나눔을 실천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LG디스플레이는 각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연탄과 내복을 지원하는 '동계 난방물품 지원'과 임직원들이 산타가 되어 지역 저소득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G화학도 각 사업장 인근의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월동준비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의 경우 지난달 전남 여수지역 저소득층 300세대에 20㎏들이 200포대와 10㎏들이 100포대를 집적 전달했다. LG화학 나주공장도 지난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1004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총 1,004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사원 가족과 나주시 다문화지원센터 소속 외국인 주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LG화학은 또 각 사업장 인근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장기 자랑 및 뮤지컬 관람 등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회사의 사회봉사단 150여명이 일일산타로 변신해 사업장 인근 지역의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가 간다'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사업장이 있는 서울 본사와 광주, 구미, 안산, 오산, 청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말에는 각 사업장 인근 불우이웃 약 700가구에게 김장을 담가 전달했으며 각 사업장 1사1촌, 1사1교를 맺은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약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 울산공장과 LG CNS, LG생명화학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기관에 전달하기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LG하우시스는 이와 함께 연말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도 김장과 별도로 지난달 영등포구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했다.
LG생활건강은 임직원들의 물건을 기증받아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2005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카이스트와 손잡고 초등생 영어과학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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