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경제연구소는 대구와 경북지역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단위 분기별 지역산업예측모형을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모형은 지역의 산업별 생산과 수출 등 실물지표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개별산업에 대한 경기전망 및 해당 산업의 단기변동위험 파악에도 유용한 정보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이번 모형으로 경기 전망이 가능한 산업군은 대구ㆍ경북의 주력 제조업인 섬유, 화학, 철강, 금속가공, 전자전기, 기계, 자동차부품, 비금속광물 등 8개 산업 등이다.
앞으로 DGB경제연구소는 최대 22개 산업에 대해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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