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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공연] 송년음악회「강충모 이혜전·듀오 콘서트」

미국의 작곡가 조지 거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강충모·이혜전 부부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소프라노 박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하피스트 나현선 등 국내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송년음악회「강충모 이혜전·듀오 콘서트」가 2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국내서 조지 거쉰을 기리는 음악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 조지 거쉰은 38세의 짧은 생애에서도 재즈를 클래식음악으로 격상시킨 것을 비롯, 작곡가로서 「랩소디 인 블루」 뮤지컬「퍼니 페이스」 민속오페라 「포기와 베스」등을 작곡하여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음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주곡목은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포기와 베스 환타지」, 「랩소디 인 블루」, 「아이 갓 리듬」,「서머 타임」등 10여곡.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부부를 위한 「잉꼬석」이 마련, 부부동반으로 오는 관객에게 50% 할인한다. (02)59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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