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GKL이 올해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복합리조트·크루즈 등 신사업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양수산부가 최근 카지노를 포함한 크루즈산업 육성 의지를 밝힌 상태”라며 “하반기 내 국적 선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GKL의 참여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복합리조트의 경우 GKL이 외국인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6월 말께는 사업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GKL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87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4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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