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쇼크로 코스피가 연일 폭락하고 있지만 기관은 값이 싸진 대형주 중심으로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총 2조7,40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기관이 이 기간동안 가장 많이 사들은 주식은 삼성전자로 2,318억 순매수했습니다. 환율수혜가 예상되는 자동차주도 담았습니다. 기아차를 1,822억 매수했고 현대차 1,645억, 현대모비스 875억 사들였습니다. 아울러 SK텔레콤을 1,181억 매수했고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는 NAVER와 한국전력도 사들였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