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한솔테크닉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6,78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3.3% 늘어난 2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사업 부문이 실적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사업 부문인 휴대폰 수탁생산(EMS)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기존 주력인 백라이트유닛(BLU) 및 인버터 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해 휴대폰 EMS 사업에 뛰어들면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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