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 명절 동안 남은 음식과 재료를 활용해 이색요리를 만드는 특별강좌를 전국 60개 평생교육스쿨에서 실시한다.
평소보다 20% 정도 늘어나는 명절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남은 음식과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가계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전하겠다는 게 특별강좌 개설 취지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별 강좌에서는 ▦전을 활용한 햄버거 ▦나물 피자 ▦잡채 김말이 ▦두부전 스테이크 ▦모듬전 전골 ▦불고기 김치카나페 등 다양한 이색요리가 소개왼다. 신청 접수는 각 지역 평생교육스쿨 및 홈페이지(school.homeplus.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점별로 2,000~5,000원이다.
이원경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팀장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한해 약 18조원이 낭비된다"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가계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환경사랑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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