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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직장인 잡아라

쇼핑ㆍ외식ㆍ문화 기능 갖춘 복합 쇼핑몰 기능으로 여의도 상권 공략


서울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쇼핑ㆍ외식ㆍ문화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 쇼핑몰인 국제금융센터(IFC)몰이 개장한다.

시행사인 AIG코리안부동산개발은 2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0일 IFC몰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총 책임자인 윌리엄 프리먼 AIG코리안부동산개발 사장은 “‘리테일 불모지’에 오픈하지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도심 발전에 기여하는 복합쇼핑몰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상권과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패션 및 외식업체들이 입점 경쟁을 벌이는 등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말했다.

IFC몰은 총 3개 초고층 오피스 빌딩과 콘래드 서울 호텔을 포함하는 ‘IFC 서울 프로젝트’의 지하 1~3층에 마련된다. 서울시와 AIG개발의 민관협력 형태로, 강남ㆍ영등포로 분산돼 온 여의도 상권을 공략하고 용산ㆍ마포 등 신규 ‘베드타운’을 끌어안는다는 공산이다.



SPA(제조ㆍ유통일괄의류) 위주의 패션 브랜드 100여 개와 9개관의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 영풍문고, 식당가 등을 갖췄으며 20~3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합리적 가격대의 매장 진용을 짰다.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인근에 위치, 5호선 여의도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도 가까워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특히 여의도 역에서 환승센터까지 지하로 연결되는 무빙워크를 깔아 환승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근처 증권가 빌딩으로도 출입구를 내는 등 빌딩가 경관 업그레이드에도 기여했다.

프리먼 사장은“사무동 하루 상근인구가 약 2만5,000만 명에 달해 별도의 유입 없이도 쇼핑몰 운영이 안정적일 것”이라며 “합리적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를 갖춰 ‘쇼핑’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쇼핑객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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