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KB투자證 광고 모델 등장 눈길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으로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증권사 TV 모델(사진)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최근 이 회장을 모델로 내세운 새로운 TV광고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광고는 이 회장이 그동안 언론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이 KB투자증권의 광고에 등장한 것은 최근 K팝 열풍이 KB투자증권의 투자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증권사 측의 설명이다.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K팝 열풍을 통해 '진정한 투자는 10년, 20년의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을 만들어내는 일'이라는 KB투자증권의 투자 철학이 K팝 열풍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KB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기존 증권사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더불어 한류 전략가인 이 회장을 직접 광고에 등장시켜 차별화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이 회장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경영철학'이 KB투자증권의 투자철학과 잘 부합해 신뢰감 있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그동안 대중적인 인지도가 부족했다는 인식에 따라 이번 TV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대형 종합증권사로 나아가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회장은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유럽 전역에 한국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국가 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