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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카드사 정보유출 국민검사 청구
입력2014-01-20 10:03:59
수정
2014.01.20 10:03:59
[서울경제TV 보도팀]금융소비자단체가 금융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합니다. 금융소비자원은 내달 초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표해 금감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국민검사를 요구한 금융사는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국민카드, 롯데카드입니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국민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없게 만드는 중대한 사안이어서 내달 초 국민검사를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보유출 피해자 100여명은 서울중앙지법에 카드사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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