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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ㆍ넷웨이브, 정리매매 첫날 90% 폭락

어울림네트웍스와 넷웨이브가 상장폐지를 앞두고 진행된 정리매매 첫날 90% 이상 폭락했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어울림네트웍스는 96.00%(432원) 급락한 20원, 넷웨이브도 92.74%(575원) 하락한 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어울림네트웍스와 넷웨이브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어울림네트웍스는 두 반기 연속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지난 9월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됐고 감자 등으로 지난 8월 자본잠식을 해소했지만 기업의 계속성과 투명성 등을 고려해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3월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최대주주 변경 사유로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된 넷웨이브도 10월 개선기간 종료에 따라 진행된 상장폐지심사에서 최종 퇴출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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