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는 IFRS 개별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993억원(25.7% QoQ, 51.6% YoY), 영업이익 225억원(16.5% QoQ, 120.5% YoY), 당기순이익 167억원(17.6% QoQ, 125.2% YoY)을 기록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Alloy+Stainless 위주의 수주전략과 2분기 수주했던 드릴십, LNG선, 해양플랜트에 소요되는 4개월 수준의 단납기 피팅제품이 매출로 인식되면서 외형성장과 마진개선을 동시에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200억원 수준으로 납기가 6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두 개 분기의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하며 영업이익률도 21% 넘어설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10월 신규수주는 275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 대비 소폭 하회하였지만, 11월~12월 공격적 수주를 통해 4분기 1,000억원에 육박하는 신규수주를 달성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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