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네트는 경쟁력있는 상품을 개발해 수출 및 국내유통을 진행하는 회사다. 특히 올 여름 일본 스이코우社가 만든 'SEAG(시그, Safety Earth Amenity Guard)필름' 판매를 통해 전력난 해소에 나섰다.
SEAG필름은 유리 본래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뛰어난 단열효과와 안전성을 겸비했다. 이미 일본의 기업이나 관공서, 일반가정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23개국에서 특허까지 받은 공인된 제품이다. 다기능 단열필름 SEAG의 가장 큰 특징은 열차단⋅단열 효과다. 여름철 실내온도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태양의 적외선의 열에너지를 막아 실내온도를 약 4℃정도 낮춰준다. 또 무색투명한 SEAG필름은 탁월한 자외선 차단하면서 시야확보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한번 설치할 경우 5년간 효과가 지속돼 비용대비 경제성도 뛰어나다.
뿌리는 열차단제 사무이아쯔이는 SEAG필름 성분을 액체로 만든 제품으로 보다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유리창에 뿌리고 천이나 키친타월 등으로 골고루 닦아주기만 하면 투명 코팅막이 형성돼 여름철 바깥의 뜨거운 열기를 차단해준다. 또 에어컨 가동으로 시원해진 실내의 냉기가 손실되는 현상도 막아준다.
SEAG필름과 마찬가지로 무색투명해 유리창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 역시 발생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열 출입을 억제하는 하는 제품인 만큼 여름철 냉방효과 뿐만 아니라 난방효과도 높여 결로현상이나 김서림 방지도 가능하다. 뿌린 후 물청소를 하거나 수건으로 닦아도 효과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소의 제품성능평가에 따르면 사무이아쯔이를 사용했을 경우 사용전과 비교해 유리창용은 4.4℃, 차량용은 6.2℃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 SEAG필름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 여름 전기 절약을 위해 단열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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