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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스팍스자산운용, 스팍스 본재팬 펀드 3개월만에 수탁고 200억 돌파

스팍스자산운용은 ‘스팍스 본재팬 증권펀드(주식)’이 설정 3개월여 만에 순자산 기준 수탁고가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의 대형주와 우량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이 펀드는 지난 달 18일 수탁고 100억원을 돌파한 지 한 달여 만에 21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출시된 스팍스 본재팬 증권펀드는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시장을 가장 잘 아는 스팍스자산운용의 계열사인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운용한다. 현재 국내에 설정된 일본 중소형주 펀드 중에서 동일 운용그룹에서 직접 운용되는 펀드는 이 펀드가 유일하다.

수익률도 좋다.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기준 스팍스 본재팬 증권펀드(주식)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9.03%(종류F 기준)로 비교지수(TOPIX 지수) 7.18% 대비 1.85%p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1개월 누적 수익률은2.21%로 같은 기간 유형대비 2.76%p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모리야 히데히로 일본스팍스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본재팬펀드의 빠른 수탁고 증가는 일본 중소형 주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독립운용사인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20년간 축적한 운용 노하우에 대한 신뢰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일본 내수 경기가 살아나는 상황과 더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 발굴을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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