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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CEO 교체…산제이 자 떠나고 ‘구글맨’ 온다

구글이 지난해 인수한 모토로라모빌리티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데니스 우드사이드 수석부사장을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조만간 모토로라 인수작업이 완료된 후 우드사이드를 모토로라 CEO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모토로라를 이끌어왔던 산제이 자 현 CEO는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우드사이드는 지난해 구글의 광고 부문을 담당하다가 모토로라 인수작업에 참여해왔다. 구글은 지난해 모토로라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모토로라는 1만7,000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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