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3일 대표상담전화의 자동응답시스템(ARS) 메뉴를 고객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ARS는 고객이 전화를 걸어 개인회원 및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로 인증을 받으면 이용가능 메뉴(이용한도, 결제대금조회, 실시간결제, 입금확인 등)가 누구에게나 똑 같은 순서로 안내돼 왔다.
맞춤형 ARS는 고객의 개인별 1년간 ARS 이용내역을 데이터화해 가장 자주 사용한 메뉴부터 5개를 우선 안내하는 방식이다. 1년 동안 ARS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은 상담원연결 메뉴가 최우선으로 안내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수화상담, 고령고객 전담상담, 외국인 상담(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음성인식 ARS, 모바일상담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금융’을 위해 고객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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