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4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우리나라 전통 제법으로 빚은 전통 차례주 '예담'을 소개하고 있다. 국순당은 일제 강점기 때 술 빚기를 금지한 이후 전통 차례주의 명맥이 거의 끊기면서 일본식 청주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정종이나 전통 발효방식이 아닌 주정을 첨가해 만든 청주를 전통 차례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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