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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설비 제어 복합수신기 선봬
입력1996-11-28 00:00:00
수정
1996.11.28 00:00:00
◎신화전자,오동작 방지기능 비화재경보 최소화소방설비 전문제조업체인 신화전자(대표 김영경)가 화재탐지는 물론 소화설비, 제연설비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R형복합수신기를 개발했다.
26일 신화전자는 입출력회선이 각각 3천회선에 달하고 설비의 집중감시와 제어 오동작방지 기능을 갖춘 R형복합수신기(모델명 SRH303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수신기는 종합방재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설비로,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발신기, 화재감지기, 배연창등에서 화재나 연기등을 감지하면, 수신기에 신호가 숫자로 표시되고 사이렌 및 소화설비를 통합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또 감지기로부터 발신신호를 수신하면 회선별로 일정시간 축적하여 확정신호에만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비화재경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수신기 전면에 화재발생시와 점검시의 조작스위치를 기능별로 배치하였고 스위치 조작상태에 따라 LED(발광다이오드)가 점등표시돼 조작이 편리하고 오동작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수신기에 각 중계반의 상태유무를 초기 데이타로 설정하면, 운용도중 발생할 수 있는 통신선의 연결불량이나 중계반의 고장을 점검, 관리상의 신뢰도를 높일수 있다.
특히 수신기의 동작상태를 시리얼통신방식으로 컴퓨터에 전송해 정보의 내용을 프린터에 인쇄하거나, 시스템 동작상태를 화면에 그래픽으로 표시, 일괄적인 관리가 용이하다.
신화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 수신기를 이용하면 빌딩이나 아파트단지, 대단위 공장등 각종 건물의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방재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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