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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저소득층 노인에게 삼계탕 대접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초복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사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김창기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배우 최수종씨,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변호사 등 재단 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삼, 황기 등 한약재와 찹쌀을 넣고 정성 들여 끓인 삼계탕과 수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직접 집까지 찾아가 전달했다.

김창기 이사장은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활발한 나눔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9월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노사가 뜻을 모아 ‘급여1% 나눔 약정식’을 가졌으며, 기금을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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