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장기 성장성 등이 브랜드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2분기 실적 하방 압력과 하반기 중국 위험 등으로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서는 “지난달에 발표된 중국 증설 계획이 결정적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 주가는 22만4,500원으로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인 21만5,000원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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