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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 모바일 게임 명가로 도약하겠다


-상반기 신작 게임 9종 출시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팜플이 신작 게임을 대거 출시하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팜플은 31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상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9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설립된 팜플은 온라인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SG홀딩스의 자회사다.



팜플은 오는 3월 카드액션게임인 ‘데빌메이커, 도쿄’를 시작으로 야구게임,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롤플레잉게임(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 유행에 편승하는 게임보다는 기존 온라인 게임 이용자를 겨냥한 경쟁력 있는 게임을 출시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주요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신작 게임의 유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현승 팜플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엄선된 게임을 제공하는 게 팜플의 기본 철학”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여 모바일 게임 명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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