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독한 마음으로 일하자"

황창규 회장 정신무장 강조

KT 27일부터 단독영업 재개

황창규(사진) KT 회장이 27일 단독 영업 재개를 앞두고 '독한 마음으로 일해보자'고 주문했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 30%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적당히 살아남자는 타성은 과감히 깨뜨리고 독한 마음으로 일해보자"고 강조했다.

황 회장이 '독기'를 주문한 이유는 영업정지 기간 중에 약 14만~15만명의 번호 이동 고객을 경쟁사에 빼앗기면서 점유율 30%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에 KT는 단독 영업기간에 2년 약정 개념을 무너뜨린 새 기기 변동 제도인 '스펀지 플랜'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린 상태로 얼마나 많은 고객을 끌어모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황 회장은 불법 보조금의 심각성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단독 영업기간 중에 KT가 어떤 영업 방식을 택할지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KT의 단독 영업 성적표는 27~28일 이틀간의 번호 이동 현황이 집계되는 29일 처음 드러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