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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판매법인 4곳에 설립/대우자 진출계획
입력1997-03-13 00:00:00
수정
1997.03.13 00:00:00
대우는 자동차의 미국진출을 위해 기존업체들과 달리 현지에 4개 판매법인을 설립, 지역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대우에 북미팀을 신설, 오는 10월말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우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를 비롯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뉴저지 등 4곳에 현지법인을 설립, 처음부터 미주 전역을 공략하기로 했다. 차종도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등 3개 신차를 동시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대우는 최근 북미 진출전략 계획을 통해 지역밀착 마케팅 전략과 함께 후발업체로서 기존업체들과 다른 차별화된 판매기법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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