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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미인활명수'… 여성 소화불량에 탁월
동화약품은 여성의 소화불량과 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미인활명수(사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많은 여성이 소화불량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미인활명수를 개발했다. 미인활명수의 가장 큰 특징은 생약성분인 오매 1,200㎎이 함유돼 있다는 것. 오매는 매실을 훈증한 생약으로 설사와 변비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이기도 하다. 또한 미인활명수는 정장·변비·묽은변·복부팽만감·장내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어 장이 불편한 환자들의 소화불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미인활명수는 위 배출률을 40% 증가시키는 등 위 배출기능 및 소장운동 개선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고용량 비타민C 섭취하면 흡연자 혈관노화 억제 효과
비타민C가 흡연자의 혈관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영남대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고용량 비타민C 섭취에 의한 흡연자의 혈관 노화 억제 및 피부 기능 개선 효과'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3년 9월부터 올 6월까지 1년 10개월 동안 비흡연자 여성, 비흡연자 남성, 흡연자 남성 등 3그룹의 성인 42명에게 8주간 하루에 비타민C 1,250㎎을 섭취하게 하고 피험자의 혈액과 피부 상태 변화를 관찰했다. 세 그룹이 모두 섭취 전보다 혈액 내 항산화 능력이 30∼50% 증가했다. 특히 남성 피실험군은 간기능 관련 염증수치인 AST·ALT가 20∼30%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피부 멜라닌 측정기로 얼굴 피부의 멜라닌 수치 변화를 확인한 결과 흡연자 남성 그룹의 멜라닌 수치가 20%가량 감소하는 등 피부 기능 개선 효과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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