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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대표 곽상철·사진)이 농촌 지역 유소년을 위한 축구 캠프를 개최한다.
대동공업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함께 개최하는 농촌 유소년 대상 축구캠프에 참여할 학생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축구 캠프는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동공업 체육지원 사업 중 하나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캠프 프로그램으로 상주상무 소속 선수들의 축구 코칭과 선수 훈련 참관, 사인회, 경기 관람(상주상무vs수원FC)을 비롯해 축구 리그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속해 있는 국군체육부대 견학과 생활안전교육도 마련된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숙박과 식사 무료 해결은 물론 상주상무축구단 밀리터리 유니폼도 제공한다.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는 누구나 대동공업 홈페이지(www.daedong.co.kr)나 전국 150개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며 참가 학생의 보호자가 농업 종사자이거나 대리점 방문 신청일 경우에는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동일 조건일 경우에는 신청이 빠른 순으로 선정한다.
캠프 참가자는 8월 5일 대동공업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선발 시 참가 회비는 3만원이며 회비 전액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다. 캠프 관련 세부 사항은 대동공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동공업 관계자는 “농촌 지역 유소년들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며 “축구 캠프는 이번이 첫회지만 이외도 농촌 지역 유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교육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공업은 이와 함께 회사가 지원하는 유소년 축구 캠프와 관련해 오는 8월 5일까지 대동공업 기업 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에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개인 블로그, SNS, 카페 등에 유소년 축구 캠프 관련 내용을 스크랩하고 주소(URL)를 블로그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10명을 추첨해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사인볼을 증정하며 8월 12일에 대동공업 블로그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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