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2번씩 논현가구거리 일룸 브랜드샵에서 고객들의 일상 모습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 주는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디자이너까지 제공되며 촬영 후 베스트 컷은 액자에 담아준다.
친구, 신혼부부, 20주년 결혼 기념일 등 사연에 따라 매달 10팀을 선발해 진행된다. 12월에는 그동안의 사진을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는 일룸 마이크로사이트(http://www.myiloom.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룸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iloom)과 트위터(@myiloom),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myiloom)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룸의 한 관계자는 “사람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서의 가구의 의미에 주목했다”며 “일룸은 생활의 무대가 되는 가구가 전시돼 있는 브랜드샵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고객의 감성을 녹여낼 수 있는 문화이벤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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