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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니웰] 에너지 절약 사업부문 확대
입력1998-12-22 00:00:00
수정
1998.12.22 00:00:00
LG하니웰(대표 권태웅)은 최근 대우자동차 부평 도장공장과 5억7,000만원, 코람프라스틱 구미 도장공장과 3억2,000만원에 각각 동력분야에 대한 에너지 절약사업을 실시키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 절약부문의 사업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LG하니웰은 이번 계약이 이들 회사에 도장공장 내부의 공기를 환기시켜 주는 급·배기 팬(FAN)의 운전을 제어하는 인버터 및 고효율 전동기를 공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대우는 기존 전력량의 43%(연간 3,146MKW·1억5,000만원), 코람프라스틱은 기존 전력량의 33%(연간 1,860MKW·9,600만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자동차와 코람프라스틱은 각각 43개월, 39개월이 지나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하니웰은 이번 계약으로 에너지 절약 사업분야를 인버터를 이용한 동력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며, 내년에는 폐열회수·생산공정 진단·냉동기·열교환시스템·빙축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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