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항공,미 F­16전투기 개량사업 참여

◎2001년까지 52대 정비키로대한항공(대표 조량호)은 28일 미 공군과 F16 팰컨 전투기의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1호기 물량을 인도받았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001년까지 총 52대의 F16전투기성능개발 사업을 전개해 세계적인 성능개량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 공군은 F16전투기 기체의 주요골격에 대한 대규모 정밀보강 작업을 벌여 현재 3천비행시간인 기체수명을 8천비행 시간으로 연장하는 일명 「팰컨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경쟁입찰로 치러진 이번 F16 성능개량사업에 가장 높은 입찰가를 써냈으나 정밀기술과 품질수준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아 낙찰업체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UH60(일명 블랙호크)·CH47·AH1 등 헬기, F4·F15·F16 등 전투기, C130수송기 등 각종 미군 항공기를 1천5백여대나 정비해온 태평양지역 미군 보유항공기 정비센터로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단순정비 수준에서 벗어나 첨단군용기의 성능개량 및 개조사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