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로엔케이를 포함한 24개사의 주식 9,300만주가 12월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로엔케이, 성지건설, 삼양옵틱스, 사조씨푸드 4개사의 2,1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티브이로직을 포함한 모두 20개사 7,200만주가 풀릴 예정이다.
이번 보호예수 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2억2,800만주)보다 59.3%, 전달(9,700만주)대비 4.0% 각각 감소했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나 인수합병(M&A) 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자나 벤처금융회사의 불공정 차익거래로 소액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당 주주의 주식매도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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