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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신호」 감시장치 국산화
입력1996-11-01 00:00:00
수정
1996.11.01 00:00:00
◎대우통신,TDX와 연동 현장서 모니터링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통화회선 제어용 신호정보 전송방식인 No.7 신호상태를 전전자교환기 시스템과 연동, 현장에서 모니터할 수 있는 No.7 신호감시장치(SPM·Signaling Protocol Monitor)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두 5억원을 투입, 1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것으로 크기가 모뎀사이즈여서 휴대하기 편리하고 가격도 3백만원대인데다 전자교환기 시스템의 단말단자, 타임 스위치단자, 트렁크 단자 모두에서 신호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대우통신은 설명했다.
대우통신은 앞으로 이번에 국산화한 No.7 신호감시장치를 국내 교환기제조업체, 한국통신 등 기간통신사업자, 신규통신서비스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 판매할 계획이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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