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일정 규모 매출액과 판매망 등 창업자 지원역량을 갖춘 선도벤처기업 내에 예비 창업자를 입주시켜 창업 초기보육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창업기업 80개(신규 65개·계속지원 1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지원 업체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9,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년도 지원기업 중 성장성ㆍ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에는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 최대 4,500만원을 후속 지원한다.
사업 신청자격은 2인 이상 팀으로 이뤄진 예비창업자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창업 넷(www.changupnet.go.kr)에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은 앞서 선도벤처기업으로 참여할 71개 업체를 선정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사업시행 후 164개사가 창업해 평균 매출액 1억8,700만원, 평균 고용 2.3명, 외부 투자유치 총 52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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