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김경기 연구원은 “당사는 GS리테일의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68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는 80%가 넘는 상반기 영업이익 신장률보다 둔화된 것이지만 분기 최고실적으로 전년의 높은 실적 베이스를 감안해볼 때 뛰어난 실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경기불황으로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소비심리 속에서 GS리테일이 편의점 출점 속도를 전년보다 다소 늦춰 투자비와 판촉비를 줄이고 2010년 대규모로 출점한 오픈 3년차 GS슈퍼마켓의 영업을 정상화시키면서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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