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산네트웍스 이익 소각 결정 소식에 사흘 연속 상승세
입력2011-03-25 14:17:42
수정
2011.03.25 14:17:42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가 이익 소각 결정 소식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오후 1시 50분 현재 2.77%(210원) 오른 8,91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22일 하락세를 제외하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 기간 만 24.96% 올랐다.
다산네트웍스의 상승세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이익소각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기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한 뒤 소각해 유동물량을 줄임으로써 주식 가치를 높이고 또 향후 주주들이 받을 수 있는 배당규모를 늘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다.
다산네트웍스는 100만주 규모의 이익소각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익 소각 예정금액은 86억7,000만원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장내에서 취득해 소각할 계획이다.
다산네트웍스 측 관계자는 “이익소악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사업 안정을 이룩한 만큼 향후 주주 이익 추구에 한층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장비 업체로 지난 해 1,939억원의 매출액과 240억원의 영업이익, 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