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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낮은 한국 R&D 생산성 개선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낮은 R&D 생산성에 대해 낙제점을 줬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K-tech 글로벌 R&D 포럼’에서 OECD는 ‘한국의 산업기술정책’리뷰를 발표하고 이같이 평가했다. OECD는 “한국의 낮은 R&D 생산성이 R&D 프로세스, 공공연구(출연연, 대학) 사업화 등의 취약성에서 기인했으며, R&D 과제 기획, 평가 시스템 및 산학연 네트워크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GDP 대비 R&D 투자율(4.36%) 세계 2위, R&D 투자액(492억 달러) 세계 6위로 그간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왔다. 하지만 투자 규모 대비 R&D 생산성 및 개방성은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특히 기술정책, 기획, 평가, 제도 등 전 영역이 자국인 중심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R&D 투자 규모도 중요하지만 투자 대비 성과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R&D 정책을 고민해야한다”며 “OECD에서 지적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R&D 프로세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정책 입안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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