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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 문화·관광명소로 뜬다

오픈 스튜디오·전시장 갖춰 연간 방문객 550만명 기대


서울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짓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디자인 산업과 공연, 전시 등 문화ㆍ관광 명소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DDP를 아트홀ㆍ뮤지엄ㆍ비즈센터ㆍ동대문역사문화공원ㆍ편의시설 등 5대 시설을 갖춘 창조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세부 운영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시사회ㆍ패션쇼ㆍ콘서트 등을 열 수 있는 1,500석 규모 오픈 스튜디오와 컨퍼런스ㆍ세미나를 열수 있는 1,000석 규모 연회장이 들어서며 디자인둘레길ㆍ기획전시관 등 전시시설이 배치된다.

중소기업과 디자이너 들이 정보를 나누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식정보센터와 아카데미홀 등은 새로운 유행과 디자인 산업을 일으키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성곽과 조형물이 자리잡은 공원, 디자인상품을 체험ㆍ구매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시는 DDP를 24시간 패션 행사와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운영하며 60곳의 관광 명소를 만들고 공간활용을 극대화시켜 주요 시설의 가동률을 7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DDP 연간 방문객은 550만 명, 앞으로 20년간 부가가치는 13조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00% 재정자립이 가능한 수익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시 재정부담도 없다”고 말했다.

총면적 8만5,320㎡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는 DDP의 현재 공정률은 87%이며 내년 7월 준공, 2014년 3월 3일 개관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9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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