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장기저축성 보험 비과세 폐지 철회해야

보험업계 세제개편안 반발

보험업 유관단체들이 정부의 저축성보험 비과세 축소방침에 반발하며 지난 8월 발표된 세제개편안 철회를 주장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대표ㆍ보험설계사들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저축성 보험에 대한 비과세 폐지는 서민생활 안정에 반하는 것으로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저축성보험 중도인출과 즉시연금에 대한 과세는 부유층 증세 효과보다는 서민부담이 커지는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결국 보험상품의 경쟁력이 약화돼 보험설계사와 대리점의 생존권은 위협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시행될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연 200만원 이상을 중도인출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협회는 중도인출 제도는 서민들이 학자금이나 의료비 등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이용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과세를 하면 서민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