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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새 100P 폭락/832종목 내려 하한가 208개나

▷주식◁단기급등했던 개별종목들에 대한 주식투매양상이 나타나며 종합주가지수가 또다시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경기와 수급등 증시 주변여건이 여전히 취약해 주식시장의 조정국면은 좀 더 이어질 전망이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77포인트 하락한 7백33.65포인트를 기록, 지난달 17일(8백39.73포인트) 이후 보름여만에 1백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거래량은 3천2백84만5천주를 기록, 침체장에 비하면 비교적 활발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공직자 사정한파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극심한 매수부진속에 소량의 매물에도 주가가 크게 밀리는 양상을 나타냈다. 매수부진으로 투매양상마저 나타나 지수는 21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전장을 마감했다. 후장들어 정부가 주식시장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관련 대형주로 매수세가 유입, 지수하락폭을 13포인트대로 줄이며 마감했다. 전업종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1부 종목보다는 2부 종목의 하락폭이 컸고 대형주보다는 중형주, 중형주 보다는 소형주의 하락폭이 컸다. 반도체 수급호전 기대감으로 삼성전자가 1천5백원 오르는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상승하며 관련업종의 하락폭을 줄였으나 광업과 제약 증권 보험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단기급등종목에 대한 매물증가로 하락종목이 하한가 2백8개를 포함해 무려 8백32개에 이르러 개별종목들의 투매양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6개등 1백10개에 불과했다. 종목별로는 후발 환경관련업체로 부각된 진도 화성산업등과 한국전자부품등의 일부 저가권 종목이 강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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