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 정부부채 내년 475조엔/사상 처음 GDP 90% 넘어

【동경=외신 종합】 일본정부가 안고 있는 부채가 내년 회계연도(97년4월∼98년3월)말께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90%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NHK방송이 3일 보도했다.NHK는 이날 내년 회계연도말 일본 중앙 및 지방정부의 부채규모가 4백75조엔(3조9천억달러)을 기록, 전체 GDP의 9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회계연도의 88.9%보다 3.1%포인트가 늘어난 것으로, 일본정부의 GDP대비 부채비율이 90%를 넘어서기는 사상 처음이다. 지지(시사)통신도 이날 내년 회계연도 정부의 부채가 전년보다 30조엔 가량이 늘어나 GDP의 92.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NHK의 보도를 뒷받침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각국의 현재 GDP 대비 부채비율은 미국이 63.8%, 영국 62%, 독일 65.7%, 프랑스 62.1%를 기록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