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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정보화 사업부문 중기청 20억 추가지원

중소기업청은 유통합리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유통정보화 사업부문에 올해중 20억원을 추가지원키로 하고, 이번에 14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중기청은 당초 유통정보화자금으로 올해 20억원을 책정했으나 지난 8월까지 24개사에 19억4천8백만원이 지원돼 재원이 소진, 이번에 예산당국과 협의를 거쳐 자금지원규모를 4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중기청은 20억원의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14개사에 13억3천8백만원을 추가지원키로 확정하는 한편, 나머지 7억여원에 대해서도 11월중 신청을 받아 전액 융자지원할 예정이다. 유통정보화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도·소매업자로 판매시점 정보관리, 자동수·발주, 전자문서교환 등 유통정보화시스템을 개발하거나 관련기기를 도입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사업비의 1백% 범위내에서 업체당 1억원까지이며 연리 8.5%에 5년거치 5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융자된다.<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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