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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인천공항에서 일본지역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여행의 안정성을 강조하고 인천공항의 편리함을 알리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일본 5개 지역(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니가타, 오카야마)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해 환승편의시설, 한국전통문화센터 등 인천공항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안내했다.
박완수 사장은 “한국에서 메르스 사태는 이제 진정 국면을 맞았다”면서 “앞으로 많은 일본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한국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서울 투어와 이날 인천공항 체험행사를 경험한 일본 TIP 여행사의 요시노씨는 “출국 전까지 메르스를 걱정했으나 실제 한국에 와보니 이전과 같이 역동적이고 매력적이었다”며 “일본에 돌아가 고객들에게 한국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8월까지 동남아, 미주,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를 추가적으로 시행해 한국여행의 안전성과 인천공항의 환승강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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