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이마트 e카드’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일반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이 사용액의 0.7%를, 신세계 포인트 가맹점에서는 1%를,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을 넘으면 1.5%의 신세계 포인트를 쌓아준다.
포인트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교환을 비롯해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조선호텔, SSG.COM 등 신세계포인트 가맹점에서 1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2종의 이마트 신용카드와 이마트 플래티넘(Platinum)카드, 이마트 마이비즈니스(MY BUSINESS)카드 등 4종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총 5종이 출시된다.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2013년 공동으로 주방용품 브랜드 오이스터(Oyster)를 출시하고 현대카드가 만든 생수 잇워터(it Water)와 잇와인(it Wine)을 이마트를 통해 유통하는 등 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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