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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OECD회원국중 '1위'
입력1999-08-01 00:00:00
수정
1999.08.01 00:00:00
또 교통 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액은 연간 약 4,500억달러로 회원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OECD는 멕시코를 제외한 29개 회원국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98년에 6%정도 감소했다면서 한국을 비롯해 체코공화국 14.8% 오스트리아 12.9%등으로 비교적 감소폭이 컸다고 밝혔다.
OECD는 지난 25년동안 대다수 국가의 도로안전 여건이 안전시설의 개선과 엄격한 법률 덕분에 꾸준히 개선되어 왔다고 지적했으나 지난 70년대초 교통사고 사망률은 현수준보다 25%나 높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원국중 인구가 가장 많은 미국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서는 수위를 차지했다. 지난 97년 미국의 사망자는 4만1,96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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