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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주 잡아라/이동진 서울증권 팀장(오늘의 투자전략)

정부의 강력한 증시 부양의지에 힘입어 위기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연기금중 처음으로 주식을 매입한 사학연금의 경우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제약, 음식료 업종 등 재료보유주를 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금들은 과거 증안기금처럼 지수 방어차원에서 대형주를 매수하기보다는 수익률 위주로 매수 종목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대형주의 선별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구분하지 말고 낙폭이 크고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을 선별해 매매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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