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민들을 위한 자동 태엽 손목시계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시계는 움직이는 부품만 최대 600개에 달한다. 때문에 가격이 보통 500달러를 호가한다.

이런 가운데 스와치가 기계적 메커니즘을 개선, 단 50개의 가동부품으로 이뤄진 자동 태엽 손목시계 ‘시스템 51(Sistem51)’을 내놓았다. 51번째 부품인 중앙 나사를 중심으로 50개의 부품들이 움직이는 구조다. 심플한 구조 덕분에 가격도 150달러로 대폭 낮추는데 성공했다.

기능 본위의 디자인

Q. 1개의 중앙 나사로 이뤄진 구조가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A.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고 주창한 코페르니쿠스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시계표면의 붉은 점 6개는 가동부품의 정밀성을 조정하는 원석(gemstone)의 위치며, 다른 점들은 중요한 남땜이 이뤄진 곳이다. 각 점들을 선으로 연결하니 태양계처럼 보이지 않나? 시스템 51을 보면 뭔가 새로운 걸 해냈다는 성취감이 든다. 단순한 다이얼 디자인을 넘어 서는 디자인을 했다고 생각한다.
- 카를로 지오다네티 스와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