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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인쇄하다

FASTEST-GROWING COMPANIES 초고속 성장기업<br>PRINTING THE FUTURE

순위 11위 CEO 애비 리첸탈 본사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록힐 직원 1,010명 사업 분야 3D 프린터, 3D 인쇄 소프트웨어, 맞춤형 부품, 3D 인쇄 서비스

척 헐 Chuck Hull은 1983년 3D 프린터를 발명했고, 3년 후 3D 시스템스를 설립했다. ‘그가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라고 말하는 건 인색한 평가다. 3D 시스템스의 CEO 애비 리첸탈 Avi Reichental은 “일부 사람들은 우리가 하루아침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30년 동안 준비한 일이 마침내 하루아침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3D 시스템스는 3D 스캔 서비스와 디자인 소프트웨어, 그리고 3D 프린터 제품을 공급한다(프린터가 없는 고객을 위해 직접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 회사의 프린터들 -일반 소비자를 위한 1,300달러짜리 큐브 Cube 모델부터 한 대당 100만 달러가 넘는 산업용까지 다양하다-은 고무나 플라스틱 등의 액체 물질을 이용해 한 층 한 층 제품을 창조한다. 프린터와 ‘기타 제품’에서 올린 3D 시스템스의 매출은 지난해 거의 두 배 증가했고, 회사 주가도 급등했다(지난 2월 2:3 비율로 주식을 액면분할했다). 리첸탈은 의료보건이나 항공우주 등 주요 업계가 빠르게 3D 인쇄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3D 인쇄가 더디게 발전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들 업계를 넘어 우리 상상력이 미치는 분야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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