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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4K 홈시어터 프로젝터

2012 파퓰러 사이언스 혁신 대상

Reporting by John Mahoney

[소니 VPL-VW1000ES] 4K 홈시어터 프로젝터

화면 크기: 최대 5.8m
휘도: 2,000 안시루멘
크기: 20×52×64㎝
중량: 20㎏
가격: 270만원대
구입: www.sony.co.kr

스크린의 화질을 결정하는 원칙은 간단하다.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은 화소를 넣을 수 있어 품질도 좋아진다. 현재 HD급 이미지는 1,920×1,080화소를 뜻하는데 60인치 LCD TV라면 흠 잡을 데 없는 영상을 재현한다. 그러나 80인치 LCD나 빔프로젝터로 벽 전체에 이 영상을 출력하면 각 화소가 점점이 눈에 보여 화질이 나빠진다.

VPL-VW1000ES는 풀HD의 4배인 4,096×2,160화소, 즉 4K급 이미지를 시현하는 최초의 홈시어터 프로젝터다. 최대 5.8m의 화면을 만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소니는 자사의 4K 시어터 프로젝터에 쓰인 칩을 개량해 이 녀석의 880만 화소급 프로젝션 칩을 개발해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은 VPL-VW1000ES의 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4K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켐퍼 프로파일링 앰프] 앵무새 앰프

앰프의 교체는 악기를 바꾸는 것만큼 음향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프로파일링 앰프'라면 걱정이 없다.

이 앰프는 다른 앰프의 음향을 학습·모방할 수 있기 때문. 이 앰프를 기존 앰프와 연결하면 테스트 음향을 내보낸 뒤 출력되는 소리를 마이크로폰으로 기록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설정 가능한 형태로 저장해 기존 앰프와 동일한 음향을 내보낸다. 최대 1,000개의 설정을 저장할 수 있다. 1,900달러; kemper-amps.com







[젠하이저 RS220] 유선 뺨치는 무선 헤드폰

스테레오기기의 음악이 무선 헤드폰으로 전송될 때는 음향파일이 압축된다. 그런데 재생가능한 음향신호의 폭을 줄여 음향 품질의 저하를 유발한다. RS220은 이런 파일압축이 필요 없는 '직접 시퀀스 확산 스펙트럼' 기술을 적용, 유선 헤드폰의 뺨을 서너 차례는 후려칠 만한 고품질의 음향을 만끽할 수 있다. 스테레오에 끼우는 베이스가 여러 무선 주파수에 음향을 실어 보내면 헤드폰의 수신기가 이를 받아 재생한다. 약 70만원; ennheiserkorea.co.kr



[돌비 애트모스] 3D 음향시스템

극장용 음향시스템 '애트모스(Atmos)'는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를 채용한 극장에는 최대 64개의 스피커가 장착되는데 이중 절반이 천장에 배치된다. 때문에 영화의 음향감독은 오른쪽 뒤에서 왼쪽 앞으로 날아가는 헬리콥터의 소리도 극장 내에서 완벽히 재현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극장 음향이 2D였다면 애트모스는 3D인 셈이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 애트모스 음향이 처음 활용됐으며 내년에는 최소 15편 정도가 이를 채용할 전망이다. dolby.com



[닌텐도 위유] 듀얼스크린 게임

듀얼스크린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휴대형 게임 콘솔. IBM 프로세서와 고해상도 그래픽 엔진이 TV 스크린에 더해 위유 컨트롤러의 6.2인치(15.7㎝) 터치스크린을 함께 제어한다. 프로그래머들은 컨트롤러의 스크린에 게임 맵이나 TV 화면과는 다른 시점의 시각 등이 나타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기 때문에 효용성은 지속 확장될 것이다. 300달러부터; ninte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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