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모터스 모델 S]
슈퍼 세단 전기자동차
주행거리 최대 480㎞ (85kWh 배터리)
탑승인원 성인 5명, 아동 2명 (점프시트 옵션)
가격 5만9,000달러~10만7,000달러
구입 teslamotors.com
합법적 도로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중 가장 빠른 녀석. 기본형인 모델 S를 필두로 모델 S 퍼포먼스, 시그니처, 시그니처 퍼포먼스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데 퍼포먼스 2종의 경우 416마력급 전기모터를 통해 최대 시속 209㎞를 자랑한다. 또한 4.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에 도달한다.
주행거리도 현존 최강이다. 옵션 제공되는 85kWh 배터리를 장착하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80㎞를 달린다. 충전속도 역시 업계 표준의 3배 정도로 빠르다. 기본형이 6만5,000달러에 달할 만큼 비싼 가격이 취약점이지만 테슬라모터스는 모델 S에 사운을 걸었다. 이미 유명세를 탄 로드스터 전기차의 생산을 중단하고 모델 S 생산에 올인하고 있는 상태다.
[닛산 델타 윙] 연비왕 레이싱카
공차 중량 475㎏
엔진 직접분사식 1.6ℓ 4실린더 터보차저
최고 시속 320㎞ 이상
일반 자동차가 시속 320㎞를 내려면 600마력 이상의 엔진이 필요하다. 반면 올해 르망24시 레이싱 대회에 출전한 프로토타입 레이싱카 '델타 윙'은 가족용 세단과 동일한 300마력 엔진으로 이 속도를 달성했다. 안타깝게도 르망 24시에서 이 차량은 완주에 실패했지만 말이다. 6시간 주행 후 토요타의 'TS030 하이브리드'와 충돌, 주행 불능 상태에 빠진 것. 그러나 이는 델타 윙이 역사상 가장 효율적 레이싱카 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포르쉐 2013년형 카이엔 디젤] 탱크주의 디젤 SUV
도심용 차량이라면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에는 터보차저 디젤엔진 차량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 포르쉐의 '카이엔 디젤'이 그 증거다. 이 차량은 전자제어식 직접분사 3.0ℓ 듀얼 터보차저 엔진을 통해 240마력의 출력과 56.1kg·m의 토크를 뽑아낸다. 덕분에 11.7㎞의 공인연비를 유지하면서 제로백이 7.6초에 불과하다. 게다가 주행거리는 최대 1,290㎞에 달한다. 8,800만원부터; pap.porsche.com/korea/ko
[벤츠 매직 비전 컨트롤] 와이퍼의 재창조
2013년형 벤츠 SL 로드스터에 채용된 '매직 비전 컨트롤'은 와이퍼와 워셔액 분사구를 통합한 신개념 와이퍼다. 와이퍼 자체에서 워셔액이 나오기 때문에 기존 방식처럼 워셔액이 앞유리에 부딪칠 때 나타나는 일시적 시야 방해가 없다. 또한 오픈카나 창문을 연 채로 와이핑을 해도 워셔액이 운전자에게 들이치지 않는다.
[GM 쉐보레 마이링크 모바일 커맨드] 2013년형 쉐보레 스파크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는 스마트폰을 고가의 대시보드 컴퓨터로 변신시켜준다. 7인치(17.8㎝)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하면 저장된 영상, 음악, 사진 등을 볼 수 있고 전화 송수신도 가능하다. 또 USB 포트, AUX 단자 등을 통해 여타 기기들을 연동할 수도 있다. 대시보드의 컴퓨터는 업데이트가 힘든 반면 이 방식은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곧 업데이트다. www.chevrol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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