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진 IT칼럼니스트 chuljin.park.1973@gmail.com
'뽀샵'의 원조인 포토샵이 아이패드 속으로 들어왔다. 이 앱을 장착하면 기존 앱으로는 불가능했던 세밀한 보정이 가능하며 스케치, 흑백, 샤픈(sharpen) 등 각종 특수효과도 넣을 수 있다. 테두리 기능을 활용할 경우 아이패드로 촬영한 사진이 액자 형태로 보관된다. 수정한 사진을 페이스북, 플리커, 트위터, 텀블러 등으로 공유하는 기능이야 '당근'이다.
손으로 직접 쓴 필기체 글씨와 그림을 입력할 수 있는 필기·스케치 앱. 기본적인 입력 기능과 함께 앨범 사진을 넣거나 기본으로 내장된 도형, 그림, 표식 등을 입혀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만들 수도 있다. 또 PDF파일을 불러와 주석을 곁들인 새로운 형태의 문서로 제작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완성된 문서는 이메일이나 SNS로 전송할 수 있다.
수십 가지 코스에서 주차를 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주차게임 앱. 핸들과 기어,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를 직접 조작해서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주차 완료 시간이 기록으로 저장된다. 모바일 3D 게임에 널리 쓰이는 '유니티(unity)' 3D 엔진에 기반을 두고 있어 그래픽 표현이 매우 사실적이다.
KT가 만든 전자책 뷰어 앱. 올레닷컴에서 구입한 전자책을 이 앱을 가지고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디오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모르는 단어나 용어를 찾는 웹사전 검색도 쓸 만하다. SNS 연동을 통해 좋은 구절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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